[신형환의 길...멋 따라 맛 따라] 보령 호도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엄마와 100살까지’가 방영됐다. 이를 시청하고 호도를 꼭 가보려고 계획하였다. 며칠 전 ‘호도로 돌아온 5남매의 이야기’ 재방송을 보고 호도에 가겠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8월 11일은 인도네시아 국경일이라서 인도네시아어 수업이 없어 부부가 호도로 아침 5시 30분에 출발했다. 집에서 대천여객터미널까지 2시간이 소요되어 오전 8시 호도로 출발하는 웨스트프론티어호를 탔다.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50분이 걸리는 서해 바다의 작은 섬 호도에 도착, 새로운...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