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진단키트, 이젠 남는다? 편의점 수급 숨통 트이나
“자가진단키트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따로 발주를 넣어 받았는데, 찾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네요. 아직 20개 넘게 남았습니다.” 정부가 ‘자가진단키트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지 일주일째인 21일. 서울 시내 편의점 곳곳에서는 자가진단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종로3가역 인근에서 이마트24를 열고 있는 한 점주는 “저번주에 25개씩 두 박스를 받았는데, 아직 여분이 많다”며 “막상 받아놓으니 찾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날 오전에도 손님 두 명이 각각 2개씩만 사갔다”라고...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