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대책, 서울런 다자녀 지원...복지부 도움 절실
서울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이 다자녀 가구로의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속도를 좀처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런의 목표 중 하나인 교육 격차 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이 확대돼야 한다. 하지만 1년 넘게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런 가입 대상을 중위소득 85% 이하, 다자녀 가구 등 서울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