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경주이씨 문중 야산서 불…60대 주민 부상

대구 동구 경주이씨 문중 야산서 불…60대 주민 부상

기사승인 2022-02-10 17:36:17
10일 오후 3시 12분께 대구 동구 둔산동 경주 이씨 문중 야산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산불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02.10

대구시 동구의 한 야산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2분께 대구 동구 둔산동 경주이씨 문중 야산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60대 주민 A(여)씨가 자체 진화 중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5대, 소방 헬기 1대, 임차 헬기 4대 등 헬기 10대와 소방차 26대, 소방 관계자 69명 등을 동원해 산불을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 면적와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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