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1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가상공간을 구현한 것이다.
‘재난대응랜드’는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전기사고·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을 아바타를 통해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T/F팀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홍보·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해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