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설명 후 전문가 토론,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재정비해 안전한 도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했다.
안전한 계곡·하천 물놀이장 준비 '완료'
울진군이 안전한 계곡·하천 물놀이장 준비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15곳이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구명함,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안전요원 38명도 전담 배치했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울진군 가족센터, 다도 문화체험·예절교육 가져
울진군 가족센터는 5월 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도 문화체험·예절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생까지 참여, 전통 예절을 익혔다.
평소 접할 기회가 없던 한복·다식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어교실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