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의 지역 상생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백일홍거리 안전데크 설치사업에 1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기성면 백일홍거리는 백암온천·덕구온천 백일홍 꽃길과 함께 울진의 대표적인 꽃길로 꼽힌다.
하지만 안전 문제는 '옥의 티'였다.
이 때문에 한울원전이 지역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안전데크 설치 비용 지원에 나선 것.
정명1리 마을회 김정곤 대표는 "마을의 자랑인 백일홍거리에 안전데크가 생겨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한울원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세용 한울원전 본부장은 "기성면 백일홍거리가 더 유명한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