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일부 시설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탁구·헬스·배드민턴장을 운영한다.
수영장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481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25m 길이 6개 레인의 수영장과 휴게공간이 있다.
2층은 탁구장, 4층은 배드민턴장(4면)·헬스장 등으로 구성됐다.
3층은 프로그램실이다.
김복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7년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체육센터를 겸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서 생활체육·문화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