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및 생활인구 유입,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최근 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한 도민의 생각을 파악하는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1만 9692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며,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등 12개 부문 53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올 연말 경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이번 사회조사는 도정 발전에 보다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