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 학원강사 ‘투잡’으로 수천만원 용돈벌이
환경부 산하 기관 임직원들이 학원강사로 활동하며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투잡(two job)’을 뛰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립생태원, 한국환경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직원들의 외부 활동 실태자료를 공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최근 10년간 62명의 직원이 평균 29회 외부강의로 1인당 615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 직원은 256회나 강의를 하면서 5944만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해당 직원은 관세사 자격증 대비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