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반복되는 김원웅 회장 망언, 대통령에 근본적 책임"
윤은식 기자 =국민의힘이 김원웅 광복회장에 맹폭을 가했다. 김 광복회장이 15일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왜곡된 역사관으로 정치적 중립을 저버렸다는 이유다. 그러면서 김 광복회장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물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를 친일을 극복하지 못한 잘못된 역사로 현재의 대한민국은 친일파에 의해 장악됐다는 등 구구절절 얼토당토 않은 기념사를 진행했다"며 "철 지난 이념과 극도로 편향된 역사관이 전제된 채 대한민국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인...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