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부터 엄마까지… 일본의 ‘구독’ 열풍
일본은 국교가 국민의 70%가 특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는 조사결과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반대로 무척 종교적이다. 새해 첫날에는 한해를 잘 보낼수 있기를 기원하러 신사를 간다. 새 차를 사도 신사를 가서 기도한다. 걱정거리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세일 행사를 감사제(感謝祭) 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국인인 내가 보기엔 이런 광경이 종교적이지만, 일본인들은 자연스런 명절 관습이나 전통으로 여기는 듯 하다. 일본인들의 물건에 대한 독특한 가치관 또 하나 독특한 일본의 광경은 사소한 물건도 소중하게 여기는 ... [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