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패 책임 떠넘기기…롯데백화점 대표 답하라”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동탄, 의왕 두 곳에 신규점포를 냈다, 그 이후 회사가 힘들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0월 희망퇴직으로 545명의 직원을 더 줄였다. 회사의 매출과 자산은 20년 전에 비해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직원 수만 계속 줄고 있다.” 롯데백화점 근로자들이 사측의 무리한 구조조정 정책으로 근로 여건 악화를 호소하며 백화점사업부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과도한 성과주의를 내세운 기본급 삭감, 승진제한 조치 등 사측이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직원에 전가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민주노총 서비...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