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왕의 귀환' 현실로?... 오세훈, 양자·3자 대결 모두 1위
오준엽 기자 = 10년 전 ‘무상급식’ 시민투표를 계기로 직을 내려놨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시정에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야권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힘싸움이 더욱 복잡하고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3일과 14일 만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간 가상대결’ 결과로 볼 수 있는 지지율 조사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15일 발표했다.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