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저격한 에어아시아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 “누구?”
토니 페르난데스(50·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회장이 “승객에게 허니버터칩을 봉지째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허니버터칩과 소주를 기내에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릇에 담지 않고 봉지 상태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할 만큼 인기가 높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을 언급하면서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