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화순항 국가 마리나항으로 개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국가 마리나항 조성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화순항에 5100억원 규모의 국가 마리나항 조성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의 국가 마리나항 기본계획(2010∼2019) 변경 추진에 따라 지난 3월 도내 전체 항만을 대상으로 한 개발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개발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순항에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민자 5000억원 등 총 사업비 510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크리에이션 전진기지 기능의 국가 마리나항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가 마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