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日…제주도에 땅사는 외국인들 급증
제주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외국인 토지 소유면적이 1373만7000㎡로 지난해 말(1097만1000㎡)에 비해 276만60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중국이 592만2000㎡(43.1%)로 가장 많았고, 미국 370만6000㎡(26.9%), 일본 211만7000㎡(15.4%), 기타 199만2000㎡(14.5%)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482만㎡(35.1%)로 가장 비중이 컸고, 순수외국법인 473만4000㎡(34.5%), 합작법인 288만6000㎡(21%), 순수외국인 129만2000㎡(9.4%), 정부·단체 6000㎡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