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모평에 수험생 ‘당황’…“차라리 불수능이 낫다”
지난 4일 치뤄진 9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매우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 하락폭이 커 “차라리 불수능이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온다. 전문가는 “11월 본수능은 9월 모평보단 어렵게 출제될 것이기에 수능점수 예측은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쿠키뉴스와 만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쉽게 출제됐으나, 실수 하나만으로 점수 하락이 커졌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시험 종료 후 EB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