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피해 27만명에 긴급재난금 30만원 지원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27만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금 지원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의성군청에 설치한 임시청사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초고속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을 초고속으로 회복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강풍이 겹쳐 ‘비화(飛火:도깨비불)’로 불릴 만큼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