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보 인수 무산에 ‘우는’ 보험설계사…“보험료 받아도 되나요?”
“하루에 최고 165통까지 받았습니다. 사기꾼 소리까지 듣고 있어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 ‘MG손해보험 정상매각 촉구 노동조합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어두운 표정으로 지켜보던 MG손보 대전지점 양현동 팀장은 대전에서 서울까지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도 고객들의 해지 철회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 팀장은 “사기 계약이니까 낸 보험료에 이자까지 더해 내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MG손보 전속 보험설계사들은 하루 수십 통에서 백여 통에 이르는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고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