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베니스영화제 개막…김기덕 ‘뫼비우스’ 어떤 평가 받을까?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70번째 영화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문 초청작 20편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영화 총 100여 편이 상영된다. 경쟁부분에서는 메르작 알루아쉬 감독의 ‘루프탑스’, 필립 가렐 감독의 ‘질투’, 안니 아멜리오의 ‘인트레피드’,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가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아쉽게도 경쟁 부문에 한국영화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