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이자 백신 자체 구매?...외국 무역회사가 제안
전미옥 기자 =대구시가 정부와 별개로 추진한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3000만 명분 도입이 한 글로벌 무역회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의사회와 의료기관 모임인 메디시티협의회를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백신 국내 공급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 3천만회를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지역 의료계와 외국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독자적...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