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정부연구기관 퇴직자 절반 ‘자발적 퇴직’
과학기술계 정부연구기관 퇴직자 절반은 자발적으로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과학기술계열 정부출연 연구기관 퇴직자 1621명 중 약 54%(877명)가 자발적으로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자발적 퇴직자의 절반 이상인 397명은 대학으로 떠났다.과기부 직할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로스쿨(21건)이나 의학전문대학원(280건)으로 떠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