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계란 투척·폭행·분신까지…“한국 정치, 파멸의 문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을 향한 폭력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윤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분신을 시도하는 등 극단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정치인을 향한 신변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백혜련·박민규·이건태·백승아 의원은 20일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도중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던진 날계란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 의원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