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에 맡긴 남의 돈 120억원 ‘꿀꺽’한 일당 4명 구속
경북 구미경찰서는 다른 사람이 농협에 맡긴 120억원을 가로챈 A씨(44)와 B씨(45)를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에 가담한 구미 산동농협 감사 C씨(54), 장천지점장 D씨(54)도 구속했다.경찰은 지난달 23일 K사업체로부터 5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해왔고, 은행 관계자 진술 및 계좌거래내역 분석 과정에서 피해자 이모씨로부터 70억원을 가로챈 사실을 추가로 알아냈다.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역할 분담도 치밀했다. 피의자 A씨는 피해자를 상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