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에 부는 때아닌 훈풍…코로나19 딛고 반등 성공할까
신민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패션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새 옷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아웃도어 업계는 코로나19 타격을 피했다. 되레 훈풍을 맞은 아웃도어 업계는 코로나19를 기회로 반등 기회를 노리고 있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의 실적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3월28~29일 이틀간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캠핑용품도 203% 급증하며, 등산용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