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
투자자 이목이 지지부진한 국장(국내 증시)을 떠나 미장(미국 증시)으로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애플, MS 등 수혜주로 자금이 몰리는 트럼프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14일) 코스피는 0.07%p 오른 2418.8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한동안 2500선을 유지해오다가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2400선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자금 이탈이 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50억원, 80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만 280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사정은 같...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