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브랜드 노트북 피해, 국내제품 2배”
애플⋅레노버 등 해외 브랜드 노트북 판매량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 6개월(2019~2022년 6월) 간 접수된 노트북 피해구제 신청 중 제조사 확인이 가능한 796건을 분석했다. 이중 529건이 해외브랜드, 267건이 국내 브랜드로 해외제품 피해 사례가 국내제품보다 약 2배 많았다. 해외 브랜드 노트북 피해는 해마다 오르고 있다. 2020년 125건에서 지난해 176건으로 약 41% 증가했다. 전체 노트북 피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9.8%에서 73.6%로 커졌다. 피해 유형으로는 흠집...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