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올해 1조 클럽 ‘전무’…내년도 회복할까
올해 증시가 부진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한 증권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채권 가격 하락과 PF 신규 딜 감소 등으로 내년에도 실적 회복세가 더딜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형 상장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업계 평균 추정치)는 3조5573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6조8180억원)보다 47.82% 급감했다. 이들 증권사 중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