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다시 증가하는데…증권사, 비대면 투자자에 고금리 적용
10%대 고금리에도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소위 ‘빚투’가 이달 들어 다시 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이자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들에게 더 높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19일 자본총계 기준 증권업계 상위 증권사 10개 사(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하나·삼성·KB·신한투자·메리츠·키움·대신증권)가 금투협에 공시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살펴본 결과 이중 6개사는 비대면·대면 계좌 개설 고객...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