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아토피피부염·건선에 악영향
폐기능이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미세먼지가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지루성피부염 같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악화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팀(제1저자 박태흠 전공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해 미세먼지와 아토피피부염 및 다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혔다고 29일 전했다. 연구자료는 대한민국 광역시와 특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특별자치도의 월별 질병 통계자료(2328만8000명)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