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환자 2명 중 1명은 어린이·노인
변비 환자 2명 중 한명은 10세 미만 어린이와 70대 이상 노인으로 조사됐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통계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5696명에서 2012년 61만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 불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특히 많았다. 2012년 기준 여성 환자 수(35만9408명)가 남성(25만9178명)의 1.4배였다. 20대의 경우 여성(2만3251명)이 남성(5080명)의 4.6배에 이르러 젊은 여성의 변비가 심각했다. 조용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여성 호르몬이 대장 운동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