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운동연대 “자살은 사회적 책임…지자체·종교계 앞장서야”
지난해 국내 자살자 수는 잠정치인 1만4439명이다. 전년(1만3978명)보다 3.3% 늘어난 수치다. 한국보다 인구가 2.3배 많은 일본은 지난해 자살자 수 2만268명으로, 전년 대비 7.2% 줄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생명운동연대가 25일 ‘자살은 사회적 책임, 지자체와 종교계가 앞장서자’라는 주제로 제5회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보건복지위원 장종태 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 이성권 국회의원, 오웅진 신부를 포함한 110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