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벗 기대 선반영”…3분기 펀드시장 ‘채권형 성장’
올해 3분기 펀드 순자산이 11조원 증가했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이전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채권형 펀드 위주로 성장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80조7000억원으로 2분기말(1069조6000억원) 대비 11조1000억원(+1.0%) 증가했다. 자금유출입으로는 3분기 동안 머니마켓펀드(MMF, -12.7조원)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 전체 펀드 시장에 21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펀드 유형별로는 채권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분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17조1000억원, +10.9%)했다. 자금유출입 측...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