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집권 굳힌 시진핑…‘견제 세력 전무’ 측근 일색 지도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측근으로 최고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집권 3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23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당 최고 지도자인 총서기로 다시 선출된 것이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7명)와 중앙정치국 위원(24명)을 최측근으로 채우면서 5년 후 시 주석의 4연임 가능성도 커졌다. 상무위원에 유임된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외에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 딩쉐샹 중앙판공청 주임, 리시 광둥성 당서기가 발탁됐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