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여파에…스포츠 경기 줄줄이 취소 및 연기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에 스포츠 경기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후 4시 기준 태풍 카눈은 제주도, 대구를 지나 수도권쪽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과 동시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돼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T)는 10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를 강풍으로 취소했다. 조직위는 태풍의 예보에 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