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초상집인데 베테랑은 ‘남의 일?’
문대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집단 확진 사태로 리그가 존폐를 걱정할 정도로 위기에 빠졌지만, 일부 선수들에게는 그저 ‘남의 일’인가 보다. 앞선 5일 박석민 등 NC 선수단은 강남에 위치한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 2명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NC와 경기를 가진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 KBO 사무국은 긴급 이사회를 거쳐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당시엔 NC 선수들의 일탈로만 여겨졌지만 추가 조사 결과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선수들도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