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에도 노벨문학상 한강 ‘열풍’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북 완주군 도서관에도 대출이 급증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발표된 직후부터 도서관에 한강의 작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 5개 공공도서관과 8개 작은도서관에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등 작품 130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