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주말사이 산악사고 잇따라…60대 부부 등 8명 구조
주말 사이 강원지역에서 산악 사고가 잇따랐다. 13일 오전 9시 16분께 영월군 영월읍 완택산 등산에 나섰던 60대 부부가 산행 중 저체온증과 탈수 증상을 호소해 3시간 20여분 만에 횡성항공대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시간 29분께는 인제 설악산 양폭대피소에서 30대 여성이 발목을 접질려 양양항공대 헬기로 속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전 11시 6분께 인제 설악산 오세암에서 하산 중이던 50대 여성이 미끄러지면서 다리를 다쳐 3시간 40여분 만에 구조됐다. 또 오전 11시 32분쎄는 양양군 현북면 응복...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