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과 없는 보조사업 폐지”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민간 행사, 보조사업, 출연금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시는 전수조사를 벌인 뒤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성과 미흡 사업은 예산 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는 등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각 사업별 사업비 산출 근거와 최근 3년간 집행 실적 및 정산 결과, 성과 달성도와 내외부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을 꼼꼼히 분석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선심...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