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3349명 ‘또 최다’..사흘째 3000명대 급증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342명, 해외유입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만 57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63명 늘어난 역대 최대치다. 경북은 앞서 지난 18일 32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바 있다. 이로써 경북의 일일 확진자 3000명대 증가세도 사흘째 이어졌다. 시군별로는 구미 652명, 포항 555명, 경산 492명, 경주 291명, 영주 235명, 안동 189명, 김천 161명, 칠...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