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라인 스왑…이젠 리치의 시간
“우승 트로피를 들 때 정말 짜릿해요. 안 해본 사람은 모를 겁니다. 그 순간을 기억하면서 계속 프로게이머하고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기억나지 않을까요.” 정점을 찍었다. 국제, 국내 가리지 않고 우승을 휩쓸었다. 적수가 없던 시점, 한순간에 게임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굴의 의지로 종목을 바꿔 6년째 최정상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DRX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의 얘기다. 쿠키뉴스는 26일 서울 마포구 DRX 사옥에서 이재원과 만나 지난 LCK컵 소감과 다가오는 정규시즌 각오를 들어봤다. 이재원은 다사다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