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15일 열린다. 4개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의 정치생명을 좌우할 첫 관문인 만큼, 선고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후폭풍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오후 2시30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 9월 이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벌금 100만원 이상 유죄’ 선고 여부다. 만약 이 대표가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된...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