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월화수목 KBS”… ‘태후’ ‘조들호’ 쌍끌이 흥행
암흑기였던 KBS 드라마국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KBS 월화·수목극이 이제는 부진을 끊고 당당히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죠. 그간 KBS 드라마국은 유독 추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월화드라마의 부진은 더욱 심했죠. 한자리 수 시청률에서 전전하며 1년 내내 침체기를 겪어왔습니다. ‘블러드’ ‘후아유-학교 2015’ ‘너를 기억해’ ‘별난 며느리’ ‘발칙하게 고고’ 등 뱀파이어물, 학원물을 비롯해 수사극까지 여러 장르가 이 시간대를 거쳐 갔습니다. 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