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진구 “생각해보니 ‘송송커플’에 미안하네요”
선 짙은 얼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던 배우 진구는 남성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KBS2 ‘태양의 후예’를 만나고는 여성 팬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데뷔 14년 이래 이렇게 뜨거운 관심이 처음이란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한 진구는 ‘태양을 삼켜라’(2009), ‘광고천재 이태백’(2013), 영화 ‘달콤한 인생’(2005), ‘비열한 거리’(2005), ‘마더’(2009), ‘26년’(2012), ‘쎄시봉’(2015), ‘연평해전’(2015)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달 23일 삼청동에서 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