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도전 본격화한 이낙연, 지지율은 14.2% ‘박스권’
오준엽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본격적인 대권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대권을 향한 행보는 당 대표에 나선 7개월 전과는 사뭇 다를 것으로 보인다. 범여권에서 유일한 선두주자였던 위치는 7개월이 지난 지금 추격자로 바뀌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6~8일 3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조사해 10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14.2%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다소...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