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7일 중앙의료원 코로나병동 미화원부터
오준엽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탄하게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작과 함께 화이자백신 접종에 관한 희소식도 들렸다. 먼저 전날(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이어 27일 화이타 백신도 접종을 시작했다. 1호 접종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병동을 오가는 환경미화원 정미경씨(51)였다. 정씨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서오시라”며 환대하는 가운데 9시4분경 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주사를 맞았다. 체온측정부터 접종과정 전반을 참관한 정 총리는 접종을 마친...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