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의 선언과 함께 30만 군중은 환호성을 질렀다”
“마오쩌둥 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를 오늘 성립했다’고 선언한 순간 천안문 광장에 있던 30만 군중은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으며 펄쩍펄쩍 뛰었다.” 쑨치멍(98), 셰방딩(88), 팡광위(80·여), 톈푸다(80·여) 등 1949년 10월 1일 개국대전에 참여한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기 대표 4명은 당시의 감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들은 최근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정협 전체회의 마지막날이자 개국대전 하루 전날인 9월 30일 오후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