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졌지만…‘크랙’ 이강인은 빛났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마요르카)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을 0대 1로 패배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개인적인 사유로 합류하지 못했다. 김민재(나폴리)가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김영권(울산 현대)과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정우영(알 사드), 김문환(전북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등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설상가상 대표팀의 최고 스타인 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