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려도 그만이야… ‘방치형 게임’이 뜬다
별다른 조작 없이도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유의 게임성을 업고 관련 시장 규모도 날을 거듭하며 커지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클릭 몇 번만으로 캐릭터가 자동으로 사냥하고 성장하는 등 이용자의 조작 개입 요구를 최소화한 장르다. 게임을 켜놓고 방치하거나, 심지어 꺼놓아도 시간이 흐르면서 캐릭터가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 영미권에서는 ‘idle(게으른)’, 일본에서는 ‘방치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혹... [문대찬]